신발 예쁘구요 사이즈 맞으니 편하고 아주 좋습니다
제가 재어보니 정사이즈입니다

230으로 교환해주셨는데 235 주문했을때 너무컸습니다
그때 사진찍은게 없어 아쉽네요

이렇게까지 사진을 찍어 확인시켜드려야 하는지..
예쁜발도 아닌데

여튼 재어보니 이 신발 정사이즈 맞구요

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
구매의사 있으신분은 글은 여기까지만 보셔도 될겁니다.
더 읽으시면 머리아프실 수 있어요..
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

제가 구매전 문의 드렸을때.
저는 230 사이즈가 양말신고도 신을수 있을 정도이고 항상 230 신는다고 말씀드렸고
후기보니 사이즈 딱 맞다는 분이 계신데 정말 한치수 크게 주문하는게 맞는지 여쭈어 보았습니다

사이즈 선택이 헷갈리니 정확한 정보를 주시길 원했는데 조언대로 주문한 235는 신고 걸으니 날아가려고 하더군요

판매자님 말씀대로 칼발이나 발볼의 크기에 따라 다를 수도 있겠지만

일반적인 구두는 뒤꿈치를 감싸주니 칼발이나 발볼의 길이, 발볼의 둘레에 따라 착용감이 다른건 맞고
그래서 발모양에 맞는 디자인을 선택해야 하는데 정사이즈에서 길이나 폭이 조금 남는다면 깔창을 이용해야 하고
그보다도 더 차이가 날때는 사이즈를 달리 선택해야 하지요

그런데 슬리퍼는 특성상 구두와는 발을 감싸는 구조도 착용감도 다르니
이 슬리퍼의 경우 딱맞게 신고 싶으신분은 정사이즈를 주문하고
여유있게 신길 원하는 분은 한칫수 크게 주문하는 방법이 맞지 싶습니다
개인마다 발의 모양이 다르니 평소 구매하는 형태를 생각해야 되는 거죠.


친언니 결혼전엔 이런건 모르고 신발은 신어보고 구매를 해왔었구요

형부가 수원 OO백화점 구두매장에 20년넘게 일하시고 점장이 된분이라 구두에 대해서 조금은 알게 되었어요

매번 비싼구두 공짜로 받는게 미안해서 이전부터 알고 있었던 디자이너슈즈 신발도 좋아서 이번에 여러켤레 구입을 한건데..

사이즈 선택이 이렇게 힘들줄은 몰랐네요

이 슬리퍼처럼 발등 전체를 감싸주는 형태가 아닌 디자인은 크게 신으면 안될것 같습니다

치수가 크면 신을 신는게 아니라 신을 들고다녀야 하는게 되니까요..
발등과 정강이가 아프게 되죠.

슬리퍼의 디자인에 따라 선택하시길 바랍니다